오는 2008년 3월 8일(토)에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고음악 단체인 바흐솔리스텐 서울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다음과 같이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이태리 초기 바로크 극음악을 주도한 두 거장 C.Monteverdi와 G.Carissimi의 작품들은 음악사적, 교회음악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곡들이며 특히, Carissimi의 “Jephte(예프테)”는 음악사적으로 17세기를 대표하는 오라토리오로 기록되는 곡이며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전곡초연 되는 역사적 현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전쟁과 사랑, 그 비극적 애가(Lamento)
“Monteverdi의 마드리갈과 Carissimi의 오라토리오”
주최: 바흐솔리스텐 서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일시: 2008년 3월 8일(토) 오후 7시 30분
Program
Claudio Monteverdi (1567-1643)
“Beatus vir”(복되도다 -도덕적, 종교적 곡 집 중)
3곡의 마드리갈
“Lamento della Ninfa” (요정의 애가-마드리갈 8권 중)
“Tempro la cetra” (리라의 음률을 맞추며- 마드리갈 7권 중)
“Altri canti d’amor“ (사랑을 노래하는 자-마드리갈 8권 중)
Giacomo Carissimi(1605-1674)
“Historia di Jephte” (오라토리오 ‘예프테’)-한국초연
연주자 소개
음악감독: 박승희 지휘: 김선아
Bachsolisten Seoul
지난 2005년 창단된 바흐솔리스텐 서울은 J.S. Bach작품을 중심으로 바로크 전반의 성악곡을 연주하는 바로크 성악 앙상블로서, 주로 독일에서 고음악과 교회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원전연주를 추구하는 단체이다. 창단 이후 2006년 3월 바흐의 마태수난곡(발췌), 칸타타연주를 필두로 서울과 춘천 고음악 페스티발과 금호아트홀 초청 연주,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발, 한국 합창 페스티발 등 여러 관련 학회와 학계에 초청되어 학구적이면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고 지난 2007년에는 북스테후데 서거 300주년 기념으로 Membra Jesu nostri를 한국 초연하는 등 바로크 성악음악의 보고들을 발굴, 아름답게 재해석하여 대중과 소통하려는 진취적인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Soprano: 이수희, 신자민, 송승연, Alto: 류현수
Tenor: 박승희, 김성수 Bass: 박승혁, 박광우 Organ: 김현애
Camerata Antiqua Seoul (리더: 김지영, 음악감독: 강효정)
:Camerata Antiqua Seoul 은 바로크음악을 유럽이나 미국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귀국하여,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연주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바로크 시대 때 쓰였던 악기 그대로 보존 또는 재현된 악기로, 시대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당대의 연주법을 구사하여 주목 받고 있는 고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2006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초청연주, 2007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 "디도&에네아스", 오페라 "리날도", 2007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초청연주 등 20여 회의 깊이와 열정이 있는 연주를 통하여 국내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단체로 성장했다. 성실한 연구와 연습을 통해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17~18세기 작곡자들의 수많은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Trio Sonata 에서 Concerto Grosso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으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성악 단체들과 함께 르네상스에서 바로크 시대에 이르는 칸타타, 오라토리오들을 협연하며 섬세한 아티큘레이션으로 성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 된 연주를 보여주어 바로크 원전음악의 저변확대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Baroque Violin: 김지영 조은기 김윤경 서진희
Baroque Viola: 홍수정 임수연 Baroque Cello: 장유진
Viola da Gamba: 강효정 Baroque Double Bass: 조영호
Dulcian: 전용범, Cembalo: 박지영
합창: Collegium Vocale Seoul
바로크 시대(1600-1750)의 합창, 교회음악을 중심으로 그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연주하는 새로운 바로크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 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대학에서 성악이나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으로 바흐솔리스텐 서울의 산하 단체이다.
정기적인 연습과 연구 모임을 통해 바로크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신진 단체로 바흐솔리스텐 서울과 연계하여 바로크 시대의 합창과 성악앙상블 음악을 포괄적인 레퍼토리로 삼아 발굴 연주할 포부를 바탕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문의 017-227-6380, 010-8289-1494
입장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학생석 10.000원
티켓문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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